인천 차이나타운 카페 C27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꽤나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차이나타운 곳곳에 몇개의 카페들이 새로 오픈을 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그 중 인천역 건너편 언덕길에 있는 C27이라는 카페를 가봤어요.

참고로 이 카페는 이곳에 생긴지 몇년된 카페입니다.

신상카페는 아니예요.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4번길 1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차이나타운C27

차이나타운카페 C27은 인천역에서 도보 3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인천역 3번 출구로 나와도 되고, 1번 출구로 나와도 됩니다.

3번 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아도 되고, 1번 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어떤 출구로 나오든 카페까지의 거리는 비슷해요.

C27-1층

카페C27의 규모는 꽤 큰편이예요.

아마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카페 중 가장 큰곳이 아닐까 싶어요.

1층 한쪽벽에는 커다란 치즈케이크와 포크가 붙어있어요.

C27은 디저트 카페인데 특히 이곳의 치즈케이크가 맛있고 유명해요.

커피를 주문하는 곳은 1층에 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QR체크인 안하는 곳이 없죠.

여기도 당연히 입장시 QR체크인과 온도체크를 해야합니다.

커피나 음료는 주변 카페들보다 조금 비싼편이긴 한 것 같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답게 많은 종류의 케이크들이 있었어요.

케이크의 가격은 조각당 8900원 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예요.

주문하는 곳 뒤에는 C27에서만 파는 텀블러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곳은 카페 2층입니다.

평일 오후에 찾은 카페는 매우 조용했어요.

인천 차이나타운은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데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예요.

덕분에 조용히 커피마시며 쉴 수 있었어요.

카페2층

이 카페는 커피도 맛있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쿠킹 스튜디오처럼 꾸며진 공간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카페 2층에는 숨겨진 안쪽 공간도 있어요.

저는 친구와 이 자리에 앉았어요.

벌써 여러번 방문한 인천 차이나타운의 카페 C27은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마음에 드는 곳이예요.

차이나타운 대부분의 카페들이 그렇겠지만 평일에 가면 조용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