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라면집 흰여울 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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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라면집 흰여울 점빵

by dreamlleek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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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관광지 중 영도에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sns에 떠도는 사진 한 장 보고 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오게 됐어요.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다가 점심때가 돼서 밥집을 검색해봤어요.

사실 이곳에 카페는 많은데 밥먹을 곳은 많지가 않은 것 같아요.

흰여울 문화마을 맛집, 밥집으로 검색을 하니 흰여울 점빵이라는 라면집이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곳에서 조금은 늦은 점심을 먹게 됐어요.

[흰여울 점빵 주소]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121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정확히 나와있는걸 못 찾았어요.

부산 영도 라면집 흰여울 점빵은 오션뷰 라면 맛집이에요.

탁 트인 영도 바다를 보면서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불가예요.

그리고 이곳이 음식점이기 때문에 외부 음료, 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혹시 산 음료가 있다면 다 마시고 들어가야 해요.

이곳이 인기가 많아서 인지 오픈전부터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나 봐요.

주민분들이 불편해한다고 기다리지 말아 달라고 쓰여있네요.

흰여울 점빵 1층 모습이에요.

1층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주문만 가능해요.

저도 이날 앞에서 한 25분 정도 기다렸는데요, 날씨가 더워서 그냥 가야 하나 고민을 조금 하긴 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내부가 작아서 대기도, 입장도 제한적으로 받도 있었어요.

일하시는 분이 혼자라 음식 내보내고 대기자 들여보내고, 내보내고 들여보내고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식사 메뉴로는 라면과 토스트가 있어요.

라면은 1인 1이라면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흰여울 점빵의 대기표는 이런 나무 숟가락이에요.

이곳 흰여울 문화마을에 있는 카페들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계단이 굉장히 가팔라요.

좁은 면적에 층을 높여서 그런 것 같아요.

라면이 나오면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하고, 다 먹은 후에는 직접 가지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 조심해야 해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부산 영도 흰여울 점빵 2층이에요.

2층에는 창가 자리 한 개와 안쪽 자리 한 개가 있어요.

이곳은 3층이에요.

3층에는 창가 자리 두 자리가 있어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곳 흰여울 점빵은 내부가 굉장히 작아요.

1층에서 육성으로 번호 1번을 불러주셔서 내려가서 라면을 받아왔어요.

계단이 가파르고 좁아서 들고 올라오는데 힘들었어요.

라면에는 삶은 계란과 어묵이 들어있었어요.

어묵은 가끔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 때 넣는데 진짜 맛있어요.

저는 어묵을 면처럼 길고 얇게 잘라서 넣는데 면이랑 같이 집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부산 영도 바다를 보면서 먹는 라면은 정말 최고였어요.

라면 가격이 5천 원이면 당연히 비싼 건 맞지만 여행지에서 바다 보며 먹는 거라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오션뷰 라면 먹는 것 만으로 그냥 힐링이 되더라고요.

 

딱 한 가지 단점은 내부가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거예요.

바닷가 근처고 창문도 열려 있고 해서 작은 날파리 같은 벌레들도 테이블에 있더라고요.

휴지로 쓱 치우고 먹긴 했습니다만 이런 게 싫으신 분들은 안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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