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분위기 좋은 카페 언무드

두 달 전쯤 제천 의림지 근처에 있는 언무드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주변에 몇 개의 카페가 더 있었지만 이곳의 분위기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곳으로 가게 됐어요.

제천 카페 언무드는 의림지와 세명대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로 오픈한지는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신상 카페예요.

늦은 시간까지도 영업을 하는 카페라서 근처 학생들이 많이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 카페 영업시간

월~토 ▶ 11:00~24:00 / 라스트오더 23:30

일 ▶ 11:00~22:00 / 라스트오더 21:30

카페 언무드는 규모가 크지 않았고, 내부 인테리어는 감각적이고 예뻤어요.

갔을 때가 평일이고, 대학 방학 때라 그런지 카페에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카페 2층에는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스튜디오도 있었어요.

사진촬영 스튜디오는 들어갈 수 없고, 눈으로만 구경할 수 있어요.

2층에 있던 산타클로스.

크기가 엄청 컸어요.

2층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고, 멀리 의림지가 보여요.

의림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카페 언무드는 인테리어가 꽤 감각적이었어요.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소품들이 많았는데, 특히 LP플레이어는 탐이 많이 나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의 제천 여행이었는데,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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