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평동 카페, 츄러스 1500 동인천점

요즘 인천 화평동에 많은 카페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앤드아워라는 나름 규모가 큰 베이커리 카페도 생겼고, 구석구석에 작은 카페들도 하나 둘 생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포스팅할 카페는 앤드아워보다 조금 더 먼저 생긴 츄러스 1500이라는 카페입니다.

츄러스 1500 동인천점은 번화가에 있지 않아요.

조금은 외진 수문통 어느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가 없을 것 같은 그런 골목에 있어요.

츄러스 1500 동인천점 주소 : 인천 동구 송화로 44번 길 17, 1~2층

카페 츄러스 1500 주변에는 빌라, 아파트, 작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큰 건물은 없어요.

카페는 가정집을 개조했습니다.

카페 1층 내부 사진은 찍은 게 없어서 2층 사진만 올려요.

주문한 커피는 2층으로 직접 가져다 주는데, 아메리카노만 주문할 경우 밀린 주문이 없다면 금방 나오기 때문에 저는 1층에서 직접 받아서 올라가는 편이에요.

작년, 이 카페가 생긴 후 몇 번 간적이 있어요.

최근에 오랜만에 가봤는데 2층 자리 배치가 많이 바뀌어 있었어요.

테이블은 대부분 큰편인 것 같아요.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라 2층 내부는 여러 개의 방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5개 정도의 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방에는 2~3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넓게 펼쳐진 구조가 아니라 방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카페는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요.

딱딱한 의자들만 있는 카페도 있는데 화평동에 있는 츄러스 1500 동인천점은 의자들이 전부 푹신합니다.

카페 2층 메인 로비에는 단체가 와서 앉으면 좋을만한 넓은 자리가 하나 있어요.

저는 화장실 옆, 제일 끝방에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다른 방에는 한팀씩 차있어서 이 자리밖에 없더라고요.

의자 푹신하고, 나갈때까지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편하고 좋았어요.

방 옆에는 또다른 공간이 하나 있는데, 카페 손님은 들어갈 수 없는 것 같아요.

카페 안에 있지만 별도의 공간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많은 LP판들이 있더라고요.

라바짜 원두는 가격이 일반 카페와 비슷하지만 일반 아메리카노는 1500원입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있어서 맘에 드는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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