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신는 신발 버리는 방법 세가지

다들 신발장에 오랫동안 안 신었는데 차마 버리지는 못하는 신발, 많이들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큰맘먹고 신발장을 정리했는데요.

역시나 몇년동안 안신은 신발들이 잔뜩 있었어요.

 

사실 계속 안신을 거란 걸 알면서도 버리기 귀찮아서 방치해둔 게 대부분인데요.

오늘은 신발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샀는데 생각보다 맘에들지 않아 방치 중인 신발, 오래돼서 안 신는 신발, 낡은 신발을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첫번째는 중고마켓에 판매를 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요즘 지역 기반인 당근 마켓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중고마켓에 판매를 하는 신발은 당연히 바로 신을 수 있는 깨끗한 신발 이어야겠죠?

정말 좋은 고가의 신발이 아니라면 가격은 당연히 포기하고, 신발 처분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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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못 신고 남도 못 신을 것 같은 낡은 신발은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고무나 가죽으로 된 신발이라면 불에 타지 않기 때문에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고무나 가죽이 아닌 일반 신발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신발버리는 방법

마지막 세 번째는 헌 옷 수거함에 넣는 방법입니다.

 

아직 깨끗하고 멀쩡한데 안 신는 신발은 헌 옷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신발은 왼쪽과 오른쪽이 있기 때문에 헌 옷 수거함에 버릴 때는 두 개가 흩어지지 않게 신발끈으로 두 개를 묶어서 넣거나 비닐봉지에 담아서 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