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신포동 세계맥주 갱스터에서 다트한판

동인천, 신포동에는 맛집뿐만 아니라 술집도 많은데요.

오늘은 숨어있는 술집 중 한곳인 세계맥주 갱스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곳을 처음 갔을때가 10년 전쯤인 것 같은데, 아직도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가봤어요.

15년 전쯤에는 이런 세계맥주 집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이런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느낌나는 그런 술집도 좋지만 저는 이런 올드한 느낌이 나는 곳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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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인천시 중구 신포로 32-6

세계맥주 갱스터

신포동 세계맥주집 갱스터는 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맷돌칼국수집 들어가는 골목에 있어요.

사람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골목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간판도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들어 쉽게 발길이 움직여지지는 않는 곳인 것 같아요.

하지만 가본 결과 이상한 곳 아니고,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신포동 갱스터

이쪽 근처에 있는 술집을 많이 가본것은 아니지만 이런 느낌 나는 맥주집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신포동 맥주집

매장은 2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테이블은 조금 붙어 있는 느낌이 들기는 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가서 원래 손님이 많은지 적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세테이블 정도밖에 없었어요.

아마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던 것 같고, 주말에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계맥주

자리에는 이렇게 다양한 병맥주가 세팅되어 있어요.

요즘 이렇게 자리에 앉아 직접 골라 마시는 맥주집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이런 세계맥주집에 와봤어요.

세계맥주

자리에 세팅되어 있는 병맥주 외에 생맥주도 있어서 생맥주가 마시고 싶다면 따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물론 병맥주도 종류가 다양해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도 됩니다.

맥주 외에 칵테일 종류도 많아 선택의 폭은 넓은 편입니다.

안주는 한개에 2만 원 정도 하는데, 종류는 다양하지 않아요.

맥주

병맥주는 디자인이 예쁜게 많아서 저는 주로 디자인을 보고 고르는 편이에요.

맥주맛을 잘 모르기도 하고, 그게 그거 같아서 아무거나 마시는 편입니다.

다트

세계맥주 갱스터에서는 다트 게임도 할 수 있어요.

게임비는 바로 지불해도 되고 이야기해서 술값 계산할 때 같이 정산해도 됩니다.

오랜만에 감성있는 세계맥주집에 다녀왔는데, 다트 게임도 할 수 있고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종류의 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종종 가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